음료-2 리저브 바닐라빈 라떼

 

파트너로 일하게 되면 과장이 아니다 할 정도로 대부분 초반 적응 기간에 그만둘까,, 나 이 일에 맞나,, 나름 서비스업 해봤는데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드는 시기가 한달 안에 분명히 온다 근데 그때 지금은 퇴사한 파트너가 만들어줬던 아이스 리저브 크리스마스 바닐라빈 라떼를 마시고 퇴사 생각을 조금 떨치게 된 그런 메뉴랄까

 

맛 포인트 1 : 기존 바닐라 라떼가 입에 달아졌거나 조금 질렸다면 덜 달고 훨씬 꼬소한 바닐라빈 시럽

 

맛 포인트 2 : 리저브의 여름, 겨울 시즌 한정 원두로 변경해서 먹을 수 있음

 

맛 포인트 3 :  따뜻하게 마실 경우 일반 스타벅스 음료보다 샷이 훨씬 진해서 좀 더 진한 풍미

 

 

 

음료-1 블론드 바닐라 더블샷 마끼아또 

 

스타벅스에서 일하기 전에는 먹어본 적도 없고 이름 들어본 적도 없던 메뉴 였으나 지금은 최애 메뉴 

 

맛 포인트 1 : 다른 프차에서는 흑당 냄새가 코를 찌르는 흑설탕 냄새가 심하다면 여기는 흑당 시럽이 좀 더 부드러운 단향 

ㄴ 딴말이지만 이디야 최애 메뉴가 엑스트라 흑당 달고나 라떼 아이스 샷추가인 바밤바 흑당을 참도 좋아하는데 오로지 이디야와 스벅에서만 흑당 시럽 들어간 음료를 마신다. 

 

맛 포인트 2 : 일반 우유가 아니라 베이스가 바닐라 크림 베이스라 시럽을 줄여도 은은한 단맛 

ㄴ 우유 옵션 변경 불가 

 

맛포인트 3 : 일반 에스프레소 샷이 아니고 이름부터 알 수 있는 블론드 샷이 들어감 

ㄴ 대신 원두 옵션 변경 불가 

 

이것도 일하기 전에는 몰랐는데 스타벅스에는 원두 옵션이 3가지 존재 블론드 / 일반 / 디카페인 

블론드는 덜 볶아서 원두 색도 밝고 꼬수움이 더 느껴진다 그라인딩 될 때부터 꼬수운 냄새가 가득함

대신 카페인 조금 더 높음, 그렇지만 나는 밤 12시에 커피 마셔도 잘잠 

 

HOT : 기본 라떼가 텁텁하거나 바닐라 라떼가 질렸다면 시도해보기 좋음. 향도 좋음.

ICE : 이름에 '-마끼아또' 가 들어가는 음료답게 샷을 마지막에 위에 올려서 빨대로 섞어서 먹지 않고 바로 먹으면 흑당시럽+바닐라 베이스만 먹게됨 그치만 당 떨어질 때는 그것도 최고...!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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